CAD 3년 총비용(TCO), 무엇을 더해 계산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CAD 비용은 라이선스 단가가 아니라 3년 동안 실제로 드는 항목을 모두 더한 총비용(TCO)으로 비교해야 합니다. 구매 시점의 금액만 보면 갱신, 교육, 시트 재배치처럼 뒤늦게 발생하는 비용이 빠져 판단이 어긋나기 쉽습니다.
TCO에 넣을 항목과 3년 단위로 보는 이유
먼저 라이선스 자체 비용입니다. 영구 라이선스는 초기 비용과 유지보수 갱신을, 구독은 연 단위 반복 비용을 나눠 적습니다. 여기에 전환 과정의 DWG 자산 점검, 표준 템플릿 정비, 재교육 시간, 설치·배포 인력 공수를 더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인건비가 의외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CAD는 도입 직후보다 2~3년 차에 운영 비용 차이가 드러납니다. 인원 변동에 따라 시트를 늘리거나 줄여야 하고, 버전 갱신 주기도 돌아옵니다. 1년 기준으로 비교하면 초기 비용이 낮은 쪽이 유리해 보이지만, 3년 기준으로 늘어놓으면 순서가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비교 기간을 처음부터 같게 맞춰 두는 것이 공정한 비교의 출발점입니다.
EA(기업 볼륨 라이선스) 검토 시 확인할 점
사용 인원이 일정 규모를 넘으면 EA(기업 볼륨 라이선스)로 묶어 관리하는 방식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시트 수 변동 허용 범위, 갱신 시점 통일 여부, 부서 간 시트 재배치 가능 여부를 계약 전에 확인하세요. 조건에 따라 관리 부담이 크게 달라집니다. 계약 기간 중 신규 부서가 생기거나 조직이 개편될 때 시트를 어떻게 옮기는지도 미리 물어 두면 운영 중 혼선을 줄일 수 있습니다.
비교표를 만드는 순서
- 현재 CAD 사용자 수와 실제 동시 사용 패턴을 파악합니다.
- 후보 방식별로 3년 치 라이선스·유지보수 비용을 같은 기준으로 적습니다.
- 전환·교육·배포에 드는 내부 공수를 시간으로 환산해 더합니다.
- 인원 증감 시나리오를 한 가지 이상 넣어 민감도를 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영구 라이선스와 구독 중 어느 쪽이 TCO가 낮나요?
A.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사용 기간, 버전 갱신 필요성, 인원 변동 폭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므로 같은 3년 기준표에 두 방식을 나란히 넣어 비교해야 판단이 정확해집니다.
Q. 내부 인건비는 어떻게 환산하나요?
A. 설치·배포, 템플릿 정비, 교육에 들어간 시간을 업무별로 적고 부서의 시간당 기준 단가를 곱해 더합니다. 정확한 금액보다 후보 방식 간 차이를 보는 것이 목적이므로 같은 기준을 일관되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체적인 견적은 사용 인원, 기존 자산, 도입 시점에 따라 달라집니다. 귀사의 환경에 맞춰 TCO 비교 기준을 함께 잡아 드립니다. 견적 상담을 통해 현재 상황에 맞는 구성을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