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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마다 다른 CAD 버전, 어떤 순서로 통일할까

2026.10.23제품

설계팀은 최신 버전, 시공팀은 두 단계 전 버전, 외주 검토용 PC는 아예 다른 제품. 이런 상태에서 도면을 주고받다 보면 저장 형식이 어긋나거나 글꼴과 객체가 깨지는 일이 반복됩니다. 부서마다 다른 CAD 버전은 한 번에 맞추기보다, 기준 버전을 먼저 정하고 예외를 줄여 가는 방식으로 통일하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이 글은 그 기준을 정하는 순서를 정리합니다.

기준 버전은 '가장 많이 주고받는 상대'에 맞춥니다

기준 버전을 고를 때 흔히 최신 버전을 바로 택하지만, 실제로는 도면을 가장 자주 교환하는 상대가 어떤 형식을 쓰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발주처나 주요 협력사가 요구하는 DWG 저장 형식을 확인하고, 그 형식을 네이티브 호환으로 열고 저장할 수 있는 버전을 기준으로 삼으세요. 내부 부서끼리만 쓰는 도면이라면 최신 버전으로 올려도 무방하지만, 외부 교환이 많은 부서는 저장 형식 기본값을 상대 기준에 맞추는 설정이 필요합니다.

제품 라인업을 함께 정리합니다

버전만 맞춘다고 끝나지 않습니다. 2D 도면 작성, 3D 설계, 클라우드 열람, GIS 데이터 처리처럼 부서별 업무가 다르면 제품 자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때는 '모든 PC에 같은 제품'이 아니라 '같은 DWG 기준을 공유하는 라인업'을 목표로 삼습니다. 예를 들어 2D 중심 부서는 데스크톱 CAD, 현장 열람이 많은 부서는 클라우드 열람 환경으로 나누되, 저장 형식과 템플릿은 하나로 맞추는 식입니다.

  • 부서별 주요 업무와 현재 사용 제품·버전 목록 작성
  • 외부 교환 상대가 요구하는 DWG 형식 확인
  • 기준 버전·기준 저장 형식 확정
  • 예외 부서(구버전 유지 필요)와 사유 기록

전환은 부서 단위로, 템플릿과 함께 옮깁니다

전 직원을 같은 날 바꾸면 문의가 한꺼번에 몰립니다. 외부 교환이 적은 부서부터 시작해 템플릿, 플롯 스타일, 글꼴 파일을 묶어 배포하고, 문제가 정리된 뒤 다음 부서로 넘어가세요. 구버전을 꼭 유지해야 하는 PC는 목록으로 관리하고, 유지 사유가 사라지면 바로 기준 버전으로 올립니다. 세부 기능과 저장 형식 범위는 제품·버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도입 전에 대표 도면으로 열람·저장 시험을 거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구버전 사용자가 최신 버전으로 저장된 도면을 열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요?
A. 기준 저장 형식을 구버전도 열 수 있는 DWG 버전으로 정해 두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저장 시 기본 형식을 조직 표준으로 고정하는 설정을 배포 템플릿에 포함하세요.

Q. 버전 통일과 라이선스 갱신 시점을 맞춰야 하나요?
A. 맞추면 비용과 작업을 한 번에 정리할 수 있습니다. 갱신 시점이 부서마다 다르다면 가장 가까운 갱신 시점을 기준으로 단계별 일정을 짜는 방법이 현실적입니다.

블루티엔에스는 부서별 사용 현황을 함께 정리하고, 기준 버전과 제품 라인업을 어떻게 나눌지 귀사의 도면 교환 환경에 맞춰 상담해 드립니다. 현재 버전 목록만 보내 주셔도 통일 계획의 초안을 잡아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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